미분류

sumkyul 2009. 6. 21. 14:16

 



늘 부딪혀서 푸르게 멍이 들어있고
찢어져서 피가 나고
여기저기 긁혀 생채기가 나고
또한 이렇게 계속, 계속,
쉬지 않고 끊임 없이 반복되고 있다. 상처,

그래도 괜찮아,
이제 그만 일어나,

언제까지나 이 모든게 살아 숨쉬고 있다는 증거니까.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BGM. Naoko Terai - Jazz Waltz